국제·국내 선발전 등 1400여명 참가 전망
순창군이 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는 국제 및 전국테니스대회 4개 대회를 유치했다.
군은 2016 ITF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와 제20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대회, 제57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2016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한국대표 파견 선발전을 최종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4개 대회의 경기운영 기간은 모두 33일이며, 참가 인원은 1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대규모 테니스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순창군이 돔구장을 완공하고 하드코어 6면 증설 및 각종 체육시설을 정비 등 전략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로 군은 분석했다.
오근수 군 체육공원사업소장은 “군은 최근 실내돔구장을 완공해 테니스 경기와 전지훈련에 어느 곳보다 강점을 갖추게 됐다”며 “이번에 유치한 대회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앞으로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스포츠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으로 47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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