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장 중심 공동체 회복 중점
새해들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민원 강화를 위해 임실군이 ‘더불어 살고싶은 생활복지단’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
생활복지단은 독거노인과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이 스스로 해결키 어려운 생활민원을 마을 이장이 직접 도와주는 복지체계다.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생활복지단은 그동안 136세대를 대상으로 200여건의 민원을 해결, 주민복지 기여도와 만족도 향상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현재 12개 읍·면에 걸쳐 255명의 복지이장이 구성된 임실군은 이를 효율적으로 재정비,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과 주민의 자율적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효덕 주민복지과장은 “주민으로부터 멀리사는 이웃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며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운영과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복지단에서 자원봉사와 도움주기 활동을 원하는 희망자는 마을 이장이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방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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