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부족으로 고충을 겪고있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을 돕기 위해 임실군은 오는 28일 군청 광장에서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최근 긴급환자들에도 혈액 부족으로 수혈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병원들의 지적에 따라 임실군이 앞장서게 된 것.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위험에 따른 채혈금지와 약물복용 제한, 혈액안정성 강화 등으로 최근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헌혈운동에 앞서 관내 공공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와도 협조를 요청해 모든 군민이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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