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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90여만 포를 공급한다.

군은 사전 신청 받았던 3578농가를 대상으로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 분 퇴비와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을 공급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총 14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포대(20㎏)당 국비 1000원, 군비 600원, 농협 환원금 400원이 지원된다.

신정호 친환경농업담당은 “영세농 우선 배려원칙에 따라 어려운 농가가 빠짐없이 공급받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영농 전 적기 공급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