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편의 증진 중점
순창군이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설 명절 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주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군이 수립한 종합대책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전 △각종 재난 사건 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방역활동 전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 근무기강 확립 분야 등 7개 분야다.
특히 군은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이 귀성객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귀성객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우선 연휴기간 동안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 보건지소 및 진료소 12곳, 당직병의원 23곳, 당번약국 12곳을 지정된 날짜에 당번제로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의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당직실(063-650-5222)로 문의하면 된다.
또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8~10일 현행 1일 5회 운영 중인 순창과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를 2회 증차 운행하고, 인천행 고속버스도 3일간 1대를 증차 운행한다.
이와 함께 군은 클린순창 시책에 걸맞게 환경오염 발생상황 대책반 쓰레기 대책반을 운영하며, 강천산 군립공원을 7~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강천음용수 취수장에도 4명의 근무인원을 배치해 주민불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귀성객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며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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