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사·동물병원 신축도 추진
전주동물원을 생태동물원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올해 총 30여 억원을 들여 호랑이와 사자 방사장 확장공사를 비롯해 동물치유공간 등을 마련하는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확장된 방사장에는 동물들이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목들이 설치되는 등 활동공간이 2배 이상 확장된다. 이 사업은 오늘 3월부터 시작하며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동물치유공간도 확보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총 7억5000만원을 들여 동물병원 신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축된 병원에는 체계적인 진료와 동물의 종 보존 강화를 위해 엑스레이 등 필수 의료장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간이 좁았던 곰사도 새로 짓는다.
앞서 전주시는 최근 캐나다 기러기 등 11종 41마리가 살고 있는 물새장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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