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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47억 들여 친환경농업 육성 기반 확대

▲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있는 진안군에서 농민이 우렁이를 입식하고 있다.

진안군이 친환경농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는다.

 

군에 따르면 우렁이농업지구(용담호 상류지역) 조성 및 친환경 유기질비료, 친환경자재 지원 등 18개 사업에 총 47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민선 6기 역점사업인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초제 없는 친환경적 벼농사를 위해 군 전체 벼 재배면적 2038㏊ 중 약 70%에 해당하는 1500㏊의 논에 왕우렁이 농법 실천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농약 인증제도 폐지로 인해 친환경농업이 감소 추세를 보이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장려금 차등 지원 및 인증 품목 다양화, 인증비용 및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도 확대해 농가의 간접소득 증대 및 생산비 절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친환경농업이 유기농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 유해 요소를 관리하는 GAP 인증 제도를 정착해 농산물 판로를 찾을 방침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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