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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77% 절감, 수박 재배법 전면확대"

진안군 부귀면 수박작목반 도내 첫 도입 '2줄기 방임'

진안군 부귀면 수박작목반이 작년 도내 첫 도입한 ‘2줄기 방임 재배방식’을 올해 전면 확대한다.

 

부귀 수박작목반은 작년 2줄기방임재배법을 전북 최초로 도입하여 시범재배에 성공하고 이 농법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방임재배법은 2015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을 수상한 이웅학 지도사(구미시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 담당)의 노력으로 경북 구미, 봉화, 예천지역에 일반화된 최신 기술이다.

 

부귀면 수박작목반은 지난해 한 농업교육 현장에서 2줄기방임재배법을 처음 접하고 이를 역설한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이 담당에게 지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목반원들은 이 지도사에게 20여 차례의 이론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받으며 이 방식으로 수박을 시범재배해 본 후 선진기법이라 결론내리고 올해 전면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기존의 3줄기유인재배법은 한 주당 100개 정도의 곁가지를 제거하는 품을 들여야 하지만 방임재배법은 그럴 필요성이 없다. 노동력의 77%가 절감되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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