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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 호응

▲ 7일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 열린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에서 참가자가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실군이 운영하는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이 질환자와 보호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과 생활환경 변화로 농촌지역에서도 아토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은 이들을 위해 ‘아토피 케어용품 교실’을 마련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토피 질환자와 보호자 30여명이 참여해 예방과 치료법에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소아과 전문의가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에 따른 예방법과 이에 따른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 등의 강의를 청취했다.

 

또 전문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와 스프레이,바디로션 및 입욕제 보습바 만들기 등 실습교육도 병행됐다.

 

이에 앞서 보건의료원은 아토피상담실을 상시적으로 운영, 어린이 아토피환자를 대상으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이환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아토리 케어용품 보습제 지원과 함께 예방관리를 위한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보건의료원 엄영애 팀장은 “케어용품 교실을 통해 완성된 제품을 전시, 평가하고 선정된 우수제품을 보급해 가정에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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