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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통시장 활성화 박차

삼례 시설현대화 사업 / 고산 문화관광형 육성 / 봉동 골목형 시장 추진

▲ 내년 7월까지 총 사업비 78억원을 들여 5578㎡에 대해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는 완주 삼례 전통시장 모습.

완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례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비롯 고산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삼례·봉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봉동시장 골목형 시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삼례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경우 지난 1964년부터 삼례 관통로 일대에 조성된 삼례 전통시장이 시설 노후화로 낡고 침체됨에 따라 내년 7월까지 총 사업비 78억원을 들여 5578㎡에 대해 현대화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4월말까지 입주상인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하고 5월에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새로 조성되는 삼례 전통시장에는 상가 48개를 건립하고 2층에는 청년몰과 문화센터를 만들어 복합 상업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중기청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고산시장은 2016년까지 15억원을 들여 ICT 융합과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확충 이벤트·행사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올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혁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51억원을 지원받아 삼례 봉동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봉동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을 시행한다.

 

봉동시장은 봉동 생강을 시장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ICT융합을 통한 마케팅을 통해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놓고 고객이 다시 찾는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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