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선박 선저폐수 무단배출 엄단

군산해경, 윤활유 등 버려 해양오염 초래 강력 대응

해경이 선저폐수를 몰래 버려 바다를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14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겨우 내 쌓였던 선저폐수를 봄 조업이 시작되면서 몰래 바다에 버리는 행위에 대해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저폐수란 선박의 엔진과 발전기 등의 배관을 통해 연료유·윤활유·냉각수가 새어나와 배 밑바닥 모이는 것으로 일정 이상으로 쌓일 경우 운항에 영향을 끼쳐 처리가 반드시 필요한 오폐물이다.

 

때문에 해양환경관리법에서는 육상 처리와 함께 바다에서도 운항 중 배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긴 하지만, 그 기준을 엄격하게 제한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육상처리의 비용을 이유로 야간 및 항해 중에 은밀하게 바다에 버리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해양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선저폐수 무단방류가 의심이 되는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용의선박을 추린 다음 두 대상의 기름 분석을 통해 동일여부를 파악하는 유지문(油指紋)기법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8월 비응항 내에서 선저폐수 400ℓ를 몰래 버린 통영선적 트롤어선을 유지문기법을 통해 사고발생 5일 만에 검거한 바 있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역세권 개발 급물살⋯2034년 준공 목표

경찰전북경찰, 3년만에 경무관 배출…박종삼 수사과장 경무관 승진

정치일반與, '제명 가처분' 김관영에 "잘못 인정하고 반성·성찰해야"

정치일반안호영 "김관영 제명에 선거구도 급변…전북지사 경선 연기해야"

사건·사고전주 일대서 ‘바바리맨’ 범행하던 50대 경찰에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