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이정린 의원은 19일 제2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원시의 민선 6기 시정목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대내외적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남원의 지리적·역사적 여건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문화와 관광으로 대표될 수 있고, 향후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문화관광과는 8개의 담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과장 한명이 처리해야 할 업무의 능력을 초과하고 있어 분과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 34개의 기초자치단체에서 문화예술과 관광분야를 분리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원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한 1개 과를 증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화·관광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에 대한 수요와 변화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행정주도의 공신력 있는 ‘공공형 문화·관광 재단법인’을 마련해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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