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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콩 자동 파종 연시회 호응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들에 생산기반 안정을 제공키 위한 ‘콩 자동파종 연시회’가 14일 임실군 지사면 현지에서 열렸다.

 

지사면 콩작목반 등 40여농가가 참여한 이날 연시회는 휴립복토 4조식 콩파종기의 활용시범이 선보여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부장류 신품종 생산가공단지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이날 연시회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벼 대체작목으로 육성 중인 논콩 단지화와 그에 따른 기계화 및 기술보급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자동파종의 중요성이 제시됐다.

 

복잡한 재배방법으로 그동안 골치를 앓아왔던 농가들은 이날 자동파종 연시회를 통해 시간당 3700㎡를 파종, 80%의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를 발판삼아 논콩재배단지를 지사면에 10㏊,관촌면에 14㏊ 등 권역별 재배단지를 확대하고 2018년까지 최대 100㏊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콩전용 수확기 등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시스템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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