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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미래의 임실발전 모색을 위해 지난 17일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을 초청하고 ‘2016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민 군수와 부서별 간부급 공무원, 정책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심 군수는 “이용호 의원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행정과 정치권의 공조를 통해 낙후된 임실군이 새로이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심 군수는 지난해 실시한 제 1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예산 3500억 원 시대 등 지난 2년간의 군정성과를 설명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임실소도시 완성과 옥정호 수변생태 관광개발, 성수산휴양개발 등 임실발전의 비전과 전략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민의 숙원인 섬진강댐 순환도로 개설과 삼봉지구 지방하천 정비를 비롯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 등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