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행 작업단 발대식…옥수수 시연회 성황
이날 발대식에는 심민 군수와 작업단 관계자, 농작업 신청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 방법과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심 군수는 “옥수수 대행작업으로 농가에 시간과 비용적 측면에서 많은 혜택이 예상된다”며 “소득 향상을 위한 농가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옥수수 수확작업에는 자주식베일러 농기계를 투입, 5000㎡의 경작지를 대상으로 1시간 여만에 작업을 마치는 과정이 소개됐다.
농작업 대행을 위해 군은 현재까지 모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 보리 전용수확기 등 8종 16대의 농기계를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36㏊의 보리 수확을 대행해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발판으로 삼아 군은 오는 10월까지 50㏊의 옥수수 농작업 대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히 수확 작업일이 중복되지 않도록 지역별 대표자를 선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차파종 조율도 권장할 계획이다.
축산농인 오수면 이모(55) 씨는“옥수수 확대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는 데 고민이 해결됐다”며 “내년부터는 대량으로 경작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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