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대성·테너 임태경 협연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기간에 열리게 될 음악제 ‘무주아리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주아리랑’은 무주반딧불축제가 성년이 되면서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팝페라 가수 임태경과 작곡가 김대성, 그리고 45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열린다.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은 모두 한국의 슈베르트로 불리는 국악 작곡가 김대성 씨가 작곡한 교향곡 1번 ‘무주아리랑’을 포함해 8곡이며 작사와 노래는 모두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씨가 진행한다.
1부는 △서곡 ‘무주의 신명, 수난 그리고 미래’ △피아노 협주곡 1번 ‘한민족 기상곡’, △해금과 관현악을 위한 ‘다랑쉬’, △가야금 협주곡 ‘하나의 꿈’이 연주되며, 2부는 △Queen ‘Who wants to live forever’ (독창) △테너와 모듬 북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혁명’ △테너와 서양관현악을 위한 교향곡 ‘무주’ 1악장 덕유산(관현악) △2악장 소이나루(관현악) △3악장 무주 아리랑(테너와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다.
김건우 ‘무주아리랑’ 추진위원장은 “선조들의 놀라운 문화와 당당한 기상이 담긴 새로운 아리랑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교향곡 무주아리랑을 처음 발표하게 돼 기쁘고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자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무주읍 예체문화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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