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으로 벼 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임실군은 본답관리에 따른 현장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만생종 품종의 경우 후반기 물관리와 수확시기를 적절히 맞춰야 한다는 것.
또 논물은 이삭이 팬 후 30~40일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벼의 수량과 품질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출수된 벼가 고개를 숙여 노랗게 익어가면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고 논물 떼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완전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확 시기는 논 전체의 벼가 90% 이상 누렇게 익을 때가 적기이며 너무 빨리 수확시는 벼알이 가늘어 수량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반면 수확시기가 너무 늦은 경우에는 빛깔이 변색되고 서리와 저온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콤바인을 이용한 수확시는 쌀알이 부서지는 것에 주의해야 하고 수확 후 건조온도는 45~50℃, 수분함량은 14~15%를 맞출 것을 주문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보다 5% 정도의 작황이 상승해 풍년이 예상된다”며 “물관리와 기상재해를 잘 넘기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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