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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구담마을, 행자부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 행정자치부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도로.

행정자치부가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 8.8㎞ 구간을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했다.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구담마을은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고 원시적 자연의 형태를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생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의 진뫼마을과 월파정이 자리하고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임실군은 수년전부터 덕치면 일중리에서 천담, 구담마을을 잇는 섬진강 둘레길에 자전거길을 개설, 전국 각지에서 자전거동호인들이 물려들고 있는 것.

 

행자부는 올들어 전국 17개 시·도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천을 받은 216개의 자전거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을 심의했다.

 

심의 내용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인근에 관광지나 유적 ,휴양지를 갖춘 곳을 지정해 국민쉼터로 가꾼다는 목적이다.

 

군 관계자는“자전거동호인은 물론 소풍객이나 휴양객들이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환경보전과 지속적인 시설투자에 주력할”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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