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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지난달 30일 남원시 주생면 낙동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 강용구 전북도의회 의원, 남원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기초소방시설 및 생필품 기증,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남원소방서는 이날 낙동마을에서 ‘119안전복지 서비스의 날’ 행사도 가졌다.

 

남원소방서는 구급함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20대와 소화기 70대를 마을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포함) 가정에 설치하고, 각 유관기관·단체와 의용소방대에서는 전기·가스 점검, 기초건강검진, 한방 의료 봉사, 이동식 빨래방 운영, 이·미용서비스, 마을환경 미화 등의 안전복지 서비스를 펼쳤다.

 

이홍재 서장은 “관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문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