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골정보화마을(위원장 정환오)은 지난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온 (주)가람감정평가법인(대표 이태관, 이하 가람법인)과 지난 21일 1사1촌 교류 행사를 가졌다. 마이산골정보화마을과 가람법인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가람법인은 예년처럼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했다. 오미자, 고추, 블루베리 등이 구매 품목. 가람법인의 농산물 구매는 마을 농가 소득에 상당한 보탬이 돼 왔다.
교류 행사에서 마을은 가람법인 임직원 가족과 아이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주었다. 이날 체험 테마는 고구마 캐기. 가람법인 가족들은 깊어가는 가을 땅속에서 보물을 다루 듯 조심조심 고구마를 캤다.
가람법인 관계자는 “우리는 마이산정보화마을에 보탬이 되고 싶다. 이를 위해 명절이나 각종 사내 행사 시 이 마을의 농특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있다. 마을을 홍보해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마이산골정보화마을 정환오 위원장은 “가람법인이 우리 마을 농산물을 구입해 줘 고맙다. 서로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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