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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은 지금 '국화 천국'…제11회 사랑나눔 국화축제 27일부터

제11회 사랑나눔 국화축제가 완주 소양면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강시복)이 주관하고 소양면과 소양농협이 후원하는 국화축제는 대국과 소국, 분재와 현애 등 1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소양농협에서는 국화축제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떡국 등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소양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회를 갖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강시복 대표는 “국화축제는 순수한 면민들의 힘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과 장학금으로 쓰여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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