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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9년까지 지하시설물 전산화

16억 들여 상하수도·전기·가스 등 관리 시스템 구축

임실군은 오는 2019년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산화사업은 도로에 매설된 상·하수도와 전기를 비롯 가스와 통신 및 송유관 등의 7대 국가지하시설물을 하나로 관리하는 시스템.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시설물별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지역은 임실읍 전역으로서 도로 50㎞와 상수도 50㎞, 하수도 68㎞ 등 모두 168㎞ 구간에 대해 시행된다.

 

지난 1995년 대구 가스폭발사고와 최근 급증하는 싱크홀(지반침하현상)을 예방키 위한 이 사업은 무분별한 굴착행위를 막고 예산의 중복성을 방지한다는 목적이다. 군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전산화사업에 따른 1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고품질의 민원처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평우 부군수는“임실군이 제시한 문제점을 국토부가 적극 반영했다”며“신규사업인 만큼 타 지역의 모범이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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