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2011년 조성된 멸종위기식물원의 보전적 가치와 탐방인프라 확충을 위한 멸종위기식물원 관리모델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식물원 조성이후 지속적으로 멸종위기야생식물 8종을 포함한 총 58종 1만 3000여 개체를 증식하여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자체 증식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식물 대체서식지 조성, 훼손지 복원 등 자생지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멸종위기식물원 활성화를 위하여 대나무숲 테마길을 활용한 대체탐방로를 확충·조성하여 식물원 진입동선을 보완하고, 식물원 전 구간을 흙길로 개선하여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탐방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를 통하여 기존 직소폭포만을 볼 수 있는 단순한 탐방장소에서 미래세대를 포함한 일반인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특화형·체류형 생태교육을 개발·운영하였으며, 재방문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N.P.S(New Point Space)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경옥 자원보전과장은 “생태계복지와 국민복지를 동시에 충족 시킬 수 있는 국립공원 멸종위기식물원 운영·관리에 선도모델을 마련한 만큼 누구나 탐방이 가능한 베리어프리(Barrier Free)기반으로 전 계층이 이용하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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