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기침예절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48주(11월 20~26일)에 외래환자 1000명당 7.3명에서 49주(11월 27일~12월 3일) 13.3명으로 늘어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한 후 50주(12월 4~10일)에 34.8명(잠정치)로 급증했으며 특히 초·중·고등학생 연령(7~18세)에서 107.8명으로 높았다.
부안군 표본감시의료기관인 최소아과에서는 2016년 48주~51주(11월 20일~12월 17일) 동안 A형 인플루엔자 환자 58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에 따라 부안군 보건소는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돼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들은 감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6~12개월 미만 소아)는 유행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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