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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무주 부군수 취임…"신뢰받는 군정위해 지역 현안 챙기겠다"

“좋은 것은 양보하고 귀한 것은 나눠주겠다는 마음으로 주위를 챙겨나가겠습니다”

 

무주군에 새로 부임해온 이태현(57) 부군수의 취임일성이다.

 

2일 부임한 이 부군수는 “무주가 따뜻한 경쟁체제를 갖춰가도록 힘을 보태고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자세로 지역의 현안들을 챙겨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30년 간 재무와 지적, 정보, 총무 등에서 일하며 쌓은 공직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 태생인 이 부군수는 전주농림고를 졸업하고 한국방통대와 원광대학교에서 각각 행정학 학사,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정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새만금개발과장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토지정보팀장, 혁신도시추진단장을 거쳐 전라북도 정보과총괄과장과 건설교통국 토지정보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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