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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겨울독서교실을 창북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바른 독서지도로 독서능력 함양과 자발적인 책읽기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우리나라 THE(더) 알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우리예술 THE 느끼기, 우리 옛 삶 더 알기, 자랑스런 부안 문화유산 찾기, 과학을 발명한 인물이야기 등 인터넷 자료를 활용한 작품 감상 및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알기 등 여러 매체를 이용한 정적인 활동으로 실시된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우리 전통놀이 THE 즐기기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는 전래놀이로 동적인 활동을 겸해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독서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찾아가는 겨울독서교실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읽기 중요성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