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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일일병원서 건강검진 받으세요"

임실군, 원거리·거동 불편자 위해 읍면 순회 진료

▲ 임실군은 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일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 주민들을 진료한다. 사진은 1일 임실읍사무소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 모습.
임실군이 원거리 이동과 거동 불편자들의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우리동네 일일병원’을 운영한다.

 

첫날인 1일에는 임실읍사무소에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내달 19일까지 매일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 진료한다.

 

검진대상은 의료보험 지역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비사무직 및 사무직 근로자로서 격년제로 진행된다.

 

1차 검진항목은 기초검사와 구강검사를 비롯 흉부방사선검사와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이 펼쳐진다.

 

1차 검진을 통해 의심자는 2차 검진을 실시하고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로 판정될 경우 보건의료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의료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의료원은 위암과 간암, 유방암 및 대장암 등 국가암 검진도 병행해서 진료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전주열린병원의 협진으로 진행되는 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대상이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이 해당되며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환자의 경우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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