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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반 구성

▲ 부안군이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달 31일까지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부안군청
부안군은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7개 분야 103개 대상 825개소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재난예방민간예찰단과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예방단체와 건축설계사, 토목설계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가 취약한 부안상설시장과 낚시어선, 청소년유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부안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안전 협약을 맺고 안전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안전검점을 실시하고 민간합동 전문가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많은 주민들이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체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마실영화관과 부안상설시장에서 방영하고 자체 홍보물을 제작해 주민에게 배포하고 전광판 및 현수막, 입간판 등을 활용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체험식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많은 학생들이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 봉사활동 실적을 받을 수 있도록 각급 학교를 방문해 홍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6일 권재민 부군수 주재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를 실시해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민간예찰단이 선봉에 서서 적극 참여하고 특히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신고와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에 동참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재민 부군수는 “모든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출발한다”며 “우리 주변을 조금만 관심을 갖고 바라보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이고 그 방법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주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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