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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이 좋다"…귀농·귀촌 1번지 '급부상'

3년간 1556명 둥지, 증가세 '뚜렷' / 맞춤형 농업정책 적극 추진 성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임실군의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최근 임실지역 농촌에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실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모두 1556명으로 해마다 2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지난 2014년의 경우 382명에 그친 이들은 민선6기를 맞아 본격적인 농업정책에 힘입어 2015년에는 647명으로 급증했다.

 

또 지난해에는 547명이 임실 전역에 둥지를 틀면서 임실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이 실효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비 3억원과 군비 9억원 등 12억원을 투입,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7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원사업은 소득과 생산기반시설, 주택구입 및 교육훈련비, 정착금 등이 제공된다.

 

군은 올해도 도시민들의 임실정착을 위해 농촌문화체험과 체류거주공간조성, 도시민 상담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농촌과 도시민과 함께하는 마을꽃길 가꾸기와 한마음대회 등 주민화합에 따른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귀농귀촌인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확대할 것”이라며“살고싶은 임실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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