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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체육회, 전북도민체전 상징물 선정

 

부안군체육회는 오는 4월 부안에서 열리는 제54회 전북도민체전과 관련해 전북도 및 부안군의 기상·발전상·미래상 등을 담은 포스터와 엠블럼, 슬로건 등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징물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3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작을 결정했다.

 

포스터는 부안의 풍성한 자연관광 자원을 담은 복주머니를 배경으로 역동적인 붓터치로 힘차게 달리는 선수를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를 표현한 작품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엠블럼은 오복·오감을 상징하며 동시에 전북도민의 다양한 색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아름다운 화합을 이뤄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기원함을 담은 작품이, 슬로건으로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이 선정됐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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