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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무주군민 참여 성공 이끌자"

군 유관기관·사회단체, 대회 개요·준비상황 등 공유

무주군 관내 태권도와 관련된 기관·사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일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문화원(원장 김내생), 무주군관광협의회(회장 맹갑상),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성만), 무주군체육회 관계자들과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개요 및 준비상황 등을 공유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세계 태권도성지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겠다는 열망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책임감 있는 주인이 되고 친절한 홍보맨이 돼야한다”며 “대회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우리 마을에 오도록 해야겠다는 생각, 앞으로 더 많은 태권도인들이 찾아오고 더 많은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4개월을 힘차게 뛰어보자”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남은 기간을 카운트하며 내가, 그리고 우리 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대회 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실천해나가고 있다”며 “무주군민들의 노력과 열정들이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대회 준비와 관련해 지난달 2일 설천면 기관·사회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3일에는 무주군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 6일에는 무주군실버태권도 단원들을 대상으로 대회 붐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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