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30~50대 과체중여성을 대상으로 ‘뱃살 줄이고 건강 올리고 비만탈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6월 말까지 12주 동안 주 3회 골밀도와 비만도,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에어로빅과 줌바, 라틴댄스 등 유산소운동, 1대1 맞춤운동과 영양상담 및 식단관리, 체 성분 검사, 한방 비만 침 시술 등의 비만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를 위해 한방공보의를 비롯한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만성질환예방관리사 등 6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김선영 군 건강증진담당은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비만율은 증가하고 신체활동 실천율은 감소하고 있는 지역현실이 반영된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기반으로 기획·운영하게 된 군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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