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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주차난 해소

38억 투자…올해 읍내 6개소 210면 설치 계획

순창군이 순창읍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6개소 210면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혀 교통흐름이 좋아지고 고질적인 주차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1일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순창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의결되고 순창군 교통안전정책 심의회도 개최하는 등 행정 절차도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지역은 터미널 주변도로와 중앙도로 주변, 군립도서관 앞 도로, 시장주변, 군청 후문 도로 주변, 순창읍교회부근 옥천로 주변이며 평소 교통량이 많고 관공서나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구간이다.

 

특히 현재 순창읍 자동차 등록대수는 5,017대로 지난 10년 동안 153%가 증가한 반면 공영주차장은 최근 2년 동안 조성한 7개를 포함해도 14개소 789면에 불과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총 38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차장 조성 여론이 꾸준히 제기된 주택·상가 밀집지역을 11개 구역으로 나누고 22개소에 대해 시급성, 지속적인 활용성, 접근의 편리성, 투자대비 효율성, 토지 소유주의 매각 의향 등에 주안점을 두고 대상지를 종합 검토해 확정했다.

 

순창읍 순화리 이모씨(41)씨는 “직장이 옥천로 부근에 있어 출근할 때 불법주정차로 인해 불편이 너무 컸다”며“하루 빨리 공용 주차장이 완성되길 바란다”고 공용주차장 조성 소식을 반겼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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