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운장산 등 등산로 42km 정비

7개산 13개 코스 20억 투입 / 목재데크·로프 난간 등 설치

▲ 진안군 정비된 등산로.

진안군이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7개산 13개 코스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운장산을 비롯해 관내에 위치한 구봉산, 천반산, 지장산 등으로 정비 거리는 42km가량이다.

 

현재 관내에는 마이산을 비롯해 18개 산, 37코스, 145km의 등산로와 금남정맥을 포함한 3대 정맥길, 14코스, 210km의 진안고원길 등이 있다. 이번 정비 계획에는 이 중 일부만 포함됐다.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번 정비에서 군은 목재데크 등 시설물을 확충하고 위험구간에는 로프 난간 등을 설치한다. 특히 마이산에는 조망이 가능한 지점에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군은 국립공원 등산로 수준의 안전 및 안내 시설을 갖추고, 자연경관을 고려한 환경친화적 공법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 국가지점번호 제도도 도입한다. 뿐만 아니다. 향후 군은 이정표 및 안내판을 보완하는 등 ‘연차적 등산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산촌소득담당 최건호 팀장은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 도래 전에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