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이 최근 진해에 있는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해군사관생도의 꿈을 키웠다.
지난 4일 옥천인재숙 중3, 고1, 고2 입사생 140여명이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사관생도들의 생활모습과 학제 등을 보고 생동감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해사 견학은 학년별로 나눠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거북선, 해사반도 등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격언처럼 생활터전이자 국가번영의 통로인 바다를 지키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순창고 2학년 김모 학생은 “해군사관학교에 직접 와서 시설과 사관생도들의 생황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한번 꼭 이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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