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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서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성황

관내 동호회 200여명 참가

▲ 16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 장에서 열린 제9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제9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6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 장에서 펼쳐졌다.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전의식)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시가스(사장 김홍식)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무주군 관내 게이트볼 동호회 20개 팀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무주군 이태현 부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전북도시가스주식회사 김홍식 사장이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태현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은 올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故 김광수 회장님의 고향사랑이 듬뿍 담긴 대회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대회가 많은 분들의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회자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인 故 김광수 회장(前 대한교과서)이 생전에 향토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그동안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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