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친절한 미소로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빛낼게요"

군, 자원봉사자 간담회 열어 / 432명 대회 성공개최 다짐

▲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체 및 부서 담당 간담회가 15일 열리고 있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권도원을 비롯한 무주군 곳곳을 누비며 대회를 빛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관련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30여 명의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원 배치와 자원봉사자의 임무,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무주군여성자원봉사회 최경화 회장은 “몇 차례에 걸친 특별교육도 받고 오늘 다시 한 번 활동영역과 역할, 자원봉사자로서 지켜야 할 것들을 꼼꼼히 챙기고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우리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친절한 미소 한 번이 우리 무주를 살리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빛나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회기간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기간(24일부터 30일까지) 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432명의 무주군 관내 18개 단체 회원들과 개인 봉사자들은 △태권도원 내 먹거리 부스 안내 △반딧불이 생태체험관 운영지원 △마을로 가는 축제 홍보 부스 안내 △설천면 버스터미널 안내 △반디랜드 숙박 및 외국어 안내 △무주읍에서 진행되는 공연(아마추어 락 페스티벌)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강미경 군 여성복지 담당은 “7일 간 매일 70여 명씩 현장에 투입이 될 것”이라며 “참여 군민들의 열의가 대단하고 또 이분들이 그간 받은 교육을 통해서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질을 가다듬은 만큼 대회장 곳곳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단체장 도전”…전북도청 간부공직자들도 ‘선거 러시’

자치·의회전용태 전북도의원, 공공의료 안정운영 위한 진안의료원 재정지원 법제화 촉구

사건·사고금은방서 금팔찌 훔쳐 달아난 20대 2명 검거

정치일반플랜B도 멈춘 450억 '새만금 청소년센터'...‘치유·힐링캠프’로 활용 필요

정치일반“결혼, 자연 속에서 공공과 함께”…전북도, 새로운 결혼문화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