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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농어촌공사, 한해 대책 '구슬땀'

영전제·신창천 저수율 감소 / 농경지 수로복구·시험 통수

▲ 지난 21일 부안 보안면과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가뭄피해 농경지의 수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 보안면이 영전제와 신창천의 저수율이 낮아짐으로써 피해위험에 처한 농경지 150ha를 살리기 위해 한해대책 세우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보안면과 농어촌공사는 한해극복을 위해 하입석 양수장에서 영전제간의 수로복구와 장춘마을 앞에서 신창천간의 수로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수로를 복구하고 6월 22일부터는 시험통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안면 담당 공무원은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정확한 상황 파악과 보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보유장비를 잘 활용하여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용수를 적절히 흐르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농민들은 “한참 물이 필요한 시기에 이렇게 가뭄이 극심해서 걱정이다”며 “영전제 몽리구역 150ha의 용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영전제를 준설하고 인근 저수지에서 급수를 할 수 있도록 용수로 정비와 함께 보안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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