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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부안해양경찰서장에 박상식 총경 취임

 

제3대 부안해양경찰서장에 박상식(56) 총경이 취임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경찰서 강당에서 새 사령탑에 임명된 박상식 총경의 제3대 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3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상식 총경은 전북 정읍 태생으로 부인과 2남을 두고 있고, 금오공대 졸업 및 해군 소령 전역 후 1997년 경감 특채로 해양경찰청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조함단 조함지원팀장, 항공기획계장, 사업기획계장 등 을 거쳐 2017년 총경으로 승진 후 해양경찰청 해양항공과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식에서 박 서장은 “초임서장으로 부안해양경찰서에 부임해 영광이다”면서 “업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배양하며,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부안해양경찰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자”고 주문했다.

 

박 서장은 이후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경비함정 전용부두·파출소·해수욕장 등 해상치안 현장을 둘러보는 등 업무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전임 조성철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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