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반영…재활용품 수거보상금도 높여
부안군이 종량제봉투가격 등 폐기물처리수수료를 오는 9월 1일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부안군은 매년 물가상승과 폐기물처리비용이 크게 증가해 쓰레기처리비용의 적자누적액이 급증하는 실정으로 부득이하게 폐기물처리수수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안군 연간 쓰레기처리비용은 약 59억원으로 군민이 부담하는 비용은 약 5억원(군민부담률 약 8%)이다. 그러나 매년 물가상승과 폐기물처리비용이 크게 증가해 국비보조 없이 부안군 예산으로만 운영되는 쓰레기처리비용의 적자누적액이 급증하는 실정이다.
이번 인상으로 20ℓ용 종량제봉투는 현행 260원에서 35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4인 기준 가구당 월평균 사용량 4장으로 기준으로 현재 1040원에서 1400원으로 매월 360원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폐기물처리수수료 인상과 함께 1㎏당 50원씩 지급하는 재활용품수거보상금도 100~150원으로 동반 인상해 쓰레기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품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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