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에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제 36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에 문화체육장 박영호씨 등 7명이 최정 확정됐다.
임실군민의 장 심사위는 25일 회합을 열고 현장실사와 자료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 55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임실군 거주 및 출신자로서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장,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자로 문화체육장 박영호씨(55·임실)는 헌신적으로 체육발전에 공헌했으며 공익새마을장 최낙호(61·지사)씨는 군민 복지향상에 앞장섰다.
또 소득향상에 기여한 산업장은 이정일씨(57·오수)가 선정됐고 향토발전에 앞장선 애향장에는 태방섭씨(65·성수)와 김병이씨(56·지사)가 각각 확정됐다.
이밖에 효행의 미풍양속을 실천한 박정자씨(77·임실)와 백태순씨(63·청웅)는 효열장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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