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교장은 정년을 앞두고 1년간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오늘은...’이란 책자를 발간 하고, 이에 따른 수익금 전액인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학교에 기부했다.
강 전 교장은 “ 평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 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약소하지만 장학금을 기부 하게 됐다”면서 “후배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 하여 사회에 봉사 하는 훌륭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전 교장은 지난 2014년 3월1일자로 모교인 김제중학교에 발령받아 2년6개월 동안 근무 하며 학교발전과 학생들의 수학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용성 김제중학교 교장은 “학교를 떠나시면서도 학교에 대한 큰 사랑과 관심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신 강일영 전 교장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이번 장학금 기부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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