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성모)는 18일 조직과 체제를 정비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그동안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 분위기 조성 등에 앞장선 공로로 정완철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성모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이라는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완주군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안군협의회도 임기태 회장 등 39명으로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이날 11시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대행기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부안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통일준비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통일기반에 대한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임기태)는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 여는 통일의 문’을 슬로건으로 2년의 임기동안 기획홍보, 국민소통, 여성, 청년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취임사에서 제18기 임기태 회장은 “노무현 정부의 『10·4 남북정상회담』 선언과 문재인 정부에서 실현코자 하는 평화와 번영의 기반조성에 노력해줄 것”, 그리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과 소통하여 정부에 정책건의 할 수 있도록 협의회 통일 활동 전개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북한 동포의 마음의 빗장마저 걷어 낼 수 있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과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활동을 위해 자문위원 임기 2년 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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