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 균형발전 우수기관·개인 표창

▲ 지난 19일 제주도에서 열린 지역발전위원회 주최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무주군이 우수 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주군이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에서 기관 및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무주군이 주관하고 참여한 무진장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체계 도입(주관 무주군/참여 진안, 장수군)과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운영(주관 김천시/참여 무주, 영동군)등 2건으로 알려졌다.

 

무진장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도입은 벽지노선과 버스 미운행 지역에 소형승합차를 예약제로 운행시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동시에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무주군 교통담당 공무원 이종원 씨가 이 부문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는 오지마을에 각종 질환 치료 및 검사가 가능한 의료버스(김천시)와 영화상영이 가능한 문화버스(무주군) 운행으로 보건과 진료, 문화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무주군 보건의료원 박인자 건강증진 담당이 개인표창을 함께 받았다.

 

김흥수 군 기획조정실장은 “군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근 지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들 사업 외에도 지역 간 연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주민 소득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18개 포괄보조사업과 13개 선도 사업이 선정됐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에 송태규씨 내정

임실임실군, 10월 관광객 129만명 역대 최고 기록

군산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사람들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스포츠일반전통의 강호 전북제일고 핸드볼 부활…전국체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