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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 앞바다 '홍합 양식장' 조성 분주

전북도 특화사업 공모 선정 / 새만금 내측 어촌계 활성화

부안군 변산 앞바다에 처음으로 홍합양식을 위한 양식장 조성에 한창 양식어업인들의 손길이 바쁘다.

 

이번 홍합양식은 지난 5월 전라북도 삼락농정 시·군특화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5억(보조 3.5, 자부담 1.5)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양식어업인은 새만금 내외측 7개 어촌계(대항, 문포, 조포, 창북, 장신, 돈지, 백련)가 변산반도 홍합 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여 공동투자, 공동배분의 원칙으로 홍합양식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부안군에서 새만금간척사업으로 상실된 어장에 대하여 홍합양식 신규어장 60ha를 개발하여 새만금 내측 어촌계 활성화는 물론 양식어업으로 활력이 넘치는 어촌계를 만들가고 있다.

 

이번 홍합양식은 10말~11월초까지 양식장 조성 7ha와 수하연(부착기)을 설치완료하고 홍합의 주 산란기인 내년 3~4월경 자연채묘하고 성장, 성육과정을 거쳐 내년 겨울철에 생산을 할 계획으로 생산량은 350톤, 어촌계 공동소득액은 4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목표로 홍합양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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