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농특산물 대축제 성황 / 품평회·문화예술공연 등 진행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를 외치며 무주농업인들의 열정을 쏟아 부었던 제3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무주반딧불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철)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무주예체문화관 주변일원에서 펼쳐져 도시소비자들을 손짓했다.
머루·포도의 날이었던 3일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해 박세복 영동군수와 오규석 기장군수, 출향인들과 도시소비자, 무주군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오색 가래떡을 자르는 군민화합 퍼포먼스, ‘주계음우회’와 문화공연협동조합 ‘한결’의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졌다
황 군수는 “우리 농민들이 땀과 눈물로 정성을 다해 키우고 만든 농·특산물이 소비자 여러분께는 보약이 되고 농민들께는 보물이 되고, 축제는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먹거리는 반딧불이가 배달하겠다는 소비자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천마의 날(4일)에는 칠연골 풍물단, 난타와 색소폰, 레크 댄스 공연과 농산물 즉석경매,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천마축제 기념식에서는 무주천마작목반 박정옥 대의원(54·안성면)과 윤종기 회원(50·안성면)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사과의 날(5일)에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사과 품평회 및 시식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이보희 씨(68·농촌지도사)와 손귀님 씨(57·생활개선회), 유종석 씨(62·4-H본부), 방경식 씨(52·한국농업경영인), 이명순 씨(51·여성농업경영인), 김홍식 씨(46·농민회)가 군수표창을, 김가을 학생(무주고 1)과 신승민 학생(무주중 3), 이소진 학생(무풍고 3), 정승원 학생(무풍중 3), 유승연 학생(부남중 1)이 무주군 4-H본부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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