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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작은목욕탕 9곳, 군민 만족도 높아

지난해 이용객 4만7445명 / 어르신 공동체 역할도 톡톡

순창 작은목욕탕이 군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개면에서 운영중인 작은목욕탕 이용객 숫자가 4만7445명으로 최종 집계 됐다.

 

이처럼 순창 작은 목욕탕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접근성 강화가 꼽힌다.

 

군은 10개면 중 9개면에 작은목욕탕을 개설해 면소재지만 나가면 군민 모두가 작은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마지막 구림면 작은목욕탕은 138㎡규모로 올해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만간 10개면 전체지역에 작은목욕탕이 생기는 도내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두 번째 이유는 깨끗한 관리와 친절한 운영방식으로 작은 목욕탕이 개설된 각 면에서는 전담 공무원을 두고 깨끗한 목욕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작은목욕탕이 어르신들의 공동체 역할과 정서적 안정감, 건강증진 등을 높이는 효과까지 나타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작은 목욕탕은 농촌지역에서는 단순히 목욕탕 이상의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어르신들이 함께 목욕도 즐기고 대화도 나누면서 이웃 마을 어르신들과 만나면서 공동체 복원 역할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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