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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중심 공동체 강화, 농업경쟁력 높이자"

무주군, 분야별 업무보고회

무주군이 16일 농업관련분야를 시작으로 2018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연초 ‘경제공동체 무주실현에 매진한다’라는 뜻을 밝혔던 무주군은 올 한 해 마을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강화에 주력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첫 날인 16일에는 농업소득과와 농촌지원과, 기술연구과 등 농업 관련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추진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공유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새로운 소득 발굴과 육성, 농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영농기반 확충과 축산경쟁력 강화, 가공·유통 지원 등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제대로 읽어 우리 농업인들이 그에 맞는 농사를 짓고, 돈을 벌고, 더불어 우리 군 농업 경쟁력이 같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7일에는 산업경제와 마을만들기, 문화관광, 민원봉사, 환경산림 분야가 계획돼 있으며 18일에는 사회복지, 보건행정, 건설교통, 안전재난, 시설이 23일에는 재무와 자치행정, 기획 등 부서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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