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올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위해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처리하는 것을 돕는 것으로, 건축법 및 주택법상 주택과 부속건물에 해당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를 전면 철거할 경우에는 무허가 건물이어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근린생활시설 등이 실제 주거용도로 사용될 경우에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달 말까지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며 무주군은 3~4월 경 대상자를 확정하고 면적조사를 실시해 5월부터는 대상지 철거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재 군 자원순환 담당은 “슬레이트 주택과 지붕 및 벽체 건축물 소유자들 중 연령과 소득수준, 노후정도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