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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공모사업 선정] 부안·줄포 농공단지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부안군이 농공단지내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8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공단지 중소기업에서 기숙사를 이용하는 5년 미만의 근무자에게 기숙사 임차료의 80%(3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의 생산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관내 농공단지내 기업들이 겪는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안군이 지원책을 모색하며 발로 뛴 결과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4월 중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맺고 부안·부안제2농공단지·줄포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의 80%를 지원하고 지원기업은 임차료 일부, 보증금 및 관리비 20%를 부담하면 되며 4월 중에 참여기업을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으로 근로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고용안정성을 높여 청년,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과 관내 기업 구인환경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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